터키 사냥협회(TAF) 주최하고 야생 동물 보호 협회(AYHAK)에서 후원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박람회 ‘부르사 네이처, 헌팅 2013’이 5월 30일부터 터키 부르사 국제 박람회․회의 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6월 2일까지 4일 간 진행되는 ‘부르사 네이처, 헌팅 2013’는 작년에도 5만 2천 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냥, 낚시, 캠핑, 해양 스포츠, 여름 스포츠, 스포츠 용품, 박제술 등 아웃도어 관련제품들이 총망라 전시된다. 또한 육상, 해상 차량과 영양제품 관련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

부르사 박람회 운영협회 단장 일한 에르쇠즈류(Ilhan ERSOZLU)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냥, 낚시, 육상, 해상 스포츠 등 전 범위를 아우르는 전 세계 아웃도어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업계관계자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아프가니스탄,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이집트, 아르메니아, 그루지야, 독일, 그리스, 이란, 이탈리아, 코소보, 쿠웨이트, 키르기즈스탄, 레바논, 마케도니아,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수단,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참가하며, 일반객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은 11시부터 20시까지, 6월 2일에는 11시부터 1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