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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신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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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1  1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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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자람 신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두산아트센터 Sapce111에서 공연한다.이자람 신작,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두산아트센터 Sapce111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2015년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 이자람의 신작이다. 이자람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은 판소리 창작자다. 두산연강예술상 수상 시 심사위원(노이정, 이병훈, 이진아)은 심사평에서
“이자람은 우리 공연예술계에 드문 재주꾼이다. 재주꾼이라 하면 외적 표현에 능한 인물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자람은 속도 꽉 찬 진정한 재주꾼이다.
그의 행보에는 문학적 안목과 예술적 재능을 넘어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시선이 있다.
(중략) 그는 판소리를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다시 살게 했고 판소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다는 면에서 우리 공연예술계에 큰 자극제가 되었다.
이자람은 우리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있다.”고 그간의 작업과정을 평가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이번 작품에서 이자람은 자신만의 판소리 만들기에 집중하여 오롯이 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관객들도 단순히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소리꾼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게 된다.
이자람은 “소리로 빚어진 <노인과 바다>와 관객이 만나는 순간을 소리꾼 이자람에게 맡기고 싶다. 관객을 만나고 더욱 넓은 바다가 그려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추물/살인〉으로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하며 호흡을 맞춰온 DAC Artist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하고, 여신동이 시노그래퍼로 참여한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후 티켓오픈 3분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되었다.
지난 3여 년간 이자람의 판소리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다. 공연문의. 02-708-5001. doosanartcenter.com
한편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양성에 힘써온 두산 초대회장 연강 박두병 선생의 뜻을 이어 2010년에 제정했으며, 미술과 공연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을 지원한다.
공연부문 수상자로는 윤미현, 김정, 이연주, 구자혜, 이자람, 성기웅, 윤한솔, 김낙형 등이 있으며, 이자람은 2015년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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