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미술
낙원악기상가 , 이원호·황연주 전시회 ‘빙빙(bing bing)’
오주영 기자  |  ojy-womandaily@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6  20:36: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물건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회가 열린다.
낙원악기상가는 4층 전시공간 d/p에서 10월 23일(수)까지 ‘빙빙(bing bing)’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빙빙(bing bing)’ 전시회는 낙원악기상가를 무대로 활동해 온 이원호 작가와 오래 된 그릇을 수집해온 황연주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교환’을 주제로 예술 활동을 펼쳐왔다. 이원호 작가는 노숙자들이 집처럼 사용하는 물건이나 걸인의 동전통 등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작업을 진행해왔고, 황연주 작가는 수집해온 그릇들을 다른 물건이나 이야기와 교환해왔다.
 
이번에 이원호 작가가 선보이는 ‘파랑에서 파랑으로’는 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 이동 상인들을 쫓아다니며 그들이 파란 상자에 담아 파는 물건을 사서 작가 자신의 파란 상자에 수집하는 작업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형태의 작품이다. 황연주 작가는 ’한때는 그다지도 찬란한 빛이었건만’이라는 제목으로 낡은 그릇을 각각의 교환가치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버려지고 밀려난 ‘그릇더미’로 보여준다. 한때는 정해진 쓰임새가 있었지만 지금은 쓸모 없어진 그릇들을 통해 눈부신 순간들이 쌓아 올린 시간의 힘을 느껴볼 수 있다.
 
9월 28일(토) 오후 5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원호, 황연주 작가와 작품의 의미, 물건들에 쌓여가는 이야기와 시간의 가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는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시,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4층 전시공간 d/p에서는 연말까지 ‘독립’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빙빙(bing bing)' 전시는 10월 23일(수)까지 오후 1시부터 7시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홈페이지(www.dslash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리틀스마트, 윌리엄, 벤틀리 하복 화보
2
노스페이스, ‘2020 키즈 서머 컬렉션’ 출시
3
오뚜기, 풍미 가득한 ‘유산슬죽’ 출시
4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2020 명사특강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5
투썸플레이스, ‘투썸왔썸DAY’ 이벤트
6
한신포차, 요기요 슈퍼레드위크로 1만 원 할인
7
피아니스트 채문영, 공연계 활성화 위한 리사이틀
8
서울드래곤시티, 브런치 신메뉴 5종 출시
9
[신간] 절벽에 핀 꽃이 아름답다
10
트렉스타, 트레킹화 ‘코브라 960 GTX ‘ 한정판 출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