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피아니스트 노선영(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국민대학교 예술대학원 및 중국 연변 국립음대 객좌교수) 초청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인수) 정기연주회가 9월 24일(화)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안양시와 샘병원의 후원으로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 특별히 초청되는 피아니스트 노선영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학사·석사 졸업 및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전문 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그리스, 중국의 베이징 및 8개 도시 순회 및 독일 각지에서 페스티벌 연주 등 국내 및 유럽 전역에서 독주 및 초청연주를 하여 그 이름을 떨쳤으며 활발히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유명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이태리 Scriabin 피아노 국제콩쿨, 프랑스 Paris Jean Francaix 피아노 국제콩쿨, 불가리아 Stara Zagora 피아노 국제콩쿨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음반으로 슬로바키아 라디오 방송 Symphony Orchestra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 10&14’가 Sony 레이블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연습하는것이 일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연주하는것이 최고 즐겁다고 말하는 피아니스트 노선영이 안양필과 협연할 연주곡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4번이며 안양필의 메인 프로그램은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다.

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7년 8월 23일 박인수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젊고 실력 있는 연주가들에 의해 안양 지역의 전문 민간교향악단으로 창단 되었다.

지난 10여년간 춘계 및 추계 정기공연, 기획공연 등을 꾸준히 개최하여 클래식 음악의 좋은 해석을 통해 안양시민의 행복한 문화향유와 안양 예술문화의 정통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공연의 지휘자 박인수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수학중 도독하여 독일 뮌헨국립음악대학원에서 유학을 하였으며 귀국 후 광주시립교향악단에서 클라리넷 수석주자로 활동하고 전주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광주 시향 정년퇴임후 지휘자의길을 걷고 있으며, 2007년부터 영국(Canford School)에서 열리는 여름음악제에서 매년 지휘과정을 수료하고 레파토리를 연구하였다.

현재 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한다 우리예술기획(대표 최현주)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기획공연을 개최하고 전국 순회공연 등 다양한 기획으로 항상 새로움을 창조하는 기획단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청소년, 65세이상, 장애우, 국가유공자는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