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의 강의와 자습을 통합시킨 신개념 수능 사이트 공부엔진이 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수능강좌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2013 공부엔진 교육나눔 프로젝트‘도움닫기’>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인 여건상 보통의 수험생들처럼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어려움을 딛고 더 높이 도약하고 싶은 학생들은 공부엔진 사이트에 지원서와 학습계획서를 등록하고, 기초생활수급 증명서, 차상위계층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를 요구하는 이유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인하기 위해서다.

공부엔진은 지원대상자들에게 수능강좌 프로그램 3개와 관련교재 3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일정기준이상 진도를 마치고 수강후기를 작성하면 추가로 1개의 프로그램과 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 2회 선발되는 우수 학습자에게는 학습 지원금도 주어진다.

공부엔진 도움닫기 프로젝트는 연중 실시되며,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4월 18일부터 공부엔진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부엔진 이지원 총괄책임자는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며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작은 도움이지만 공부엔진의 도움닫기를 통해 더 높이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