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이 만개하는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지금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봄 꽃 데이트의 시기. 하지만 설레임도 잠시, 매서운 겨울을 견뎌낸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가 신경 쓰이는 건 4월을 함께 보내고 있는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많이 바르면 봄처럼 밝아질까? 이것 저것 덧바르고 밖으로 나가보면 얼굴만 허옇게 동동 떠 봄 기운을 느끼기보다 거울만 붙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십상이다. 2019년 메이크업 트렌드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살리면서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이 포인트. 이에 자연스럽게 피부를 밝아 보이게 해줌과 동시에 자외선까지 차단해주는 등 다양한 ‘톤 업’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2019년 봄, 주목해야 할 똑똑한 톤 업 크림들을 살펴보자.
 
  열 노화까지 방지하는 톤 업 선크림
 여태껏 자외선(UVA)만 차단하면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여기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있으니 바로 적외선(IR)이다. 자외선의 경우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과 홍반을 야기했다면 적외선은 피하 지방층까지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시켜 주름을 만드는 열노화를 일으킨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배내스템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선크림 마일드 퍼펙트 SPF50+ PA++++’는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톤 업 선크림 제품. 89가지 어린 단백질을 포함한 인체제대혈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되어 무너진 수분 보습 기능의 강화를 돕고, 배내스템만의 피부 진정 콤플렉스인 DWP큐어팩터와 칼라민 성분이 달아오른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독일 더마테스트를 엑셀런트 등급으로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텍스쳐로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 사용해도 뭉치거나 들뜸이 없다.
 
  바를수록 내 피부 컬러에 맞춰지는 톤 업 크림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에서 출시된 ‘톤업크림 스테이 선 세이프’는 화이트 제형 속의 캡슐이 피부에 롤링 시 터지면서 베이지 톤으로 변해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제품.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담아 미백 기능성까지 인정 받았다. 사하라 사막에서 얻은 고귀한 원료 선인장 시드 오일과 선인장 추출물 등의 성분을 담아 풍부한 보습과 함께 자외선으로 자극 받은 피부의 진정과 함께 멜라닌 생성의 억제를 돕는 것이 특징. 자연스러운 톤 보정을 원하는 남녀 모두에게 적합한 데일리 선케어 제품이다.
 
  톤 업과 은은한 윤광은 덤으로 즐기는 선크림
선크림의 중요성은 대부분 잘 알고 있지만, 발림성이나 피부 밀착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이유로 바르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다. 리얼 내추럴 오가닉 존을 지향하는 편집몰 닥터올가에서 출시한 ‘100 선크림 SPF 50+ PA+++’는 논나노 실리콘프리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부드럽게 발리며 쫀쫀한 밀착력으로 은은한 윤광과 함께 피부톤을 보정시켜준다. 유기농 성분 34.82%를 포함, 100% 자연유래성분의 제품으로 피부 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USDA 인증 유기농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베이스로 유해성분과 눈 시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인간 벚꽃의 완성 왕벚꽃 성분 톤 업 크림
요즘은 중,고등학생들도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톤 업 크림은 자연스럽게 얼굴을 밝혀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투명메이크업을 연출 하기에도 좋다. 이니스프리에서 출시한 ‘제주 왕벚꽃 톤업 크림’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주 왕벚잎 추출물과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내추럴 베타인을 함유해 피부에 건강한 생기를 전하는 효능을 크림에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 워터리한 제형으로 톤업 크림 특유의 텁텁함 없이 촉촉하게 발려 얼굴에 핑크빛 생기를 부여한다. 스킴케어 마무리에 단독으로 바르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마무리 되고 메이크업에 더하면 발랄하고 화사한 인간 벚꽃 여신으로 변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