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교육출판
[신간] 치매 예방 길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3  20:06: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야심작 정두진 저자의 ‘치매 예방 길’을 출판했다.
◇국민 MC, 코미디언 송해
 
제가 1927년생. 올해 93세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팔팔하게 KBS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하고 종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합니다. 아마 방송에서 저를 보시는 분들은 늘 제가 신기하실 겁니다.
저 나이에 대본은 어찌 외우나? 도대체 무슨 체력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나? 93세가 어떻게 발음도 또랑또랑하게 사회를 볼 수 있을까? 아직도 주량이 엄청나다는데 대체 뭔 체력이 그리 좋을까?
저라고 뭐 특별한 건 없습니다. 그저 목욕탕 좋아하는 것 말고는 남들과 다를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만 유일하게 축복받은 게 하나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바로 제 직업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하려면 행사 진행 카드가 있어도 참가자 신상명세를 미리 외우고 숙지해야합니다. 작가들이 써준 멘트를 달달 외우고, 녹화 시간에 맞게 분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머리를 쓰다 보면 치매? 그런 거 올 틈이 없습니다. 머리를 계속 써야 치매도 안 오고, 왔던 치매도 늦춰집니다.
이 책 ‘치매 예방 길’을 보니 멋진 거북이가 가득합니다. 장수와 부귀를 상징하는 동물 거북이를 보니 딱 제 관상 같지 않습니까? 책을 펼치고 천천히 따라 그리고, 색칠도 하시다보면 자연히 머리를 쓰게 됩니다.
이 책을 접하시는 독자들께서도 부디 거북이처럼, 그리고 저처럼 치매없이 구구팔팔! 무병장수하실 것을 기원드립니다.
다양한 거북이 그림을 그려보면
치매 예방 효과를 보실 것입니다
◇백남선(이대여성암병원장)
국내 치매환자가 72만명.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한 명은 치매환자인 셈입니다. 본격적인 고령화로 접어드는 한국 사회에 치매는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나마 가장 확실한 것은 예방입니다.
의학적으로 우리 인간의 뇌신경이 가장 많이 할당하고 있는 영역 중 하나가 바로 턱과 입, 그리고 손입니다. 말을 하루 종일 할 수는 없으니, 결국 치매예방 훈련이라면 손을 통해 뇌를 발달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날마다 열 손가락을 100번씩 폈다 오므렸다 하고 글자를 100자씩만 쓰면 뇌세포의 퇴화가 지연됩니다. 그리고 만물에 호기심을 가지세요. 또 노년의 취미생활로 다양한 거북이 그림도 그려보시고, 강력한 치매 예방의 효과도 보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취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치매 예방 길’로 들어서길 바랍니다.
 

윤성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HOT 이슈
1
[어린이 신간] 내 친구 똥
2
[신간] 쇠의 혼
3
10월 1일 피경선 피아노 독주회
4
9월 29일 뮤지카 노바 정기연주회 Ⅱ
5
[신간] 두 발로 쓴 백두대간 종주 일기
6
[신간] 동행하며 생각하며
7
이승희 신작 워크숍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8
[갤러리LVS] 실비 잉젠베어 개인전
9
KFC, 한가위팩 2종 선봬
10
[신간] 그녀가 피아노 치는 이유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