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오늘(12일) KBS2 '뮤직뱅크‘를통해 공중파 첫 컴백 무대를 장식한다. 

타이거JK의 전폭적인 지원과 프로듀싱 아래 1년 여간 컴백만을 위해 달려온 MIB는 이미 지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Money In the Building]의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통해 MIB가 왜 ‘힙합의 미래’를 선도하는 그룹인지를 제대로 입증했다. 

보컬과 칼군무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는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화려한 랩스킬과 매력적인 보컬을 내세워 가요계의 독보적인 힙합그룹임을 증명하고 있는 MIB는 신곡 ‘끄덕여줘!’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랩 스킬과 보컬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5Zic(오직)과 SIMS(심스) 속사포 랩은 무대를 보는 사람을 압도할 정도로 강렬했고, 보컬에 도전한 래퍼 Young Cream(영크림)과 KangNam(강남)의 세련된 보이스 컬러는 음악성은 물론이고 대중성을 새로 장착한 MIB의 음악적 변신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끄덕끄덕 끄덕여줘 제발 끄덕여줘 나를 원한다고””라는 가사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와 특별한 연출 없이도 멤버들끼리 무대 위에서 리듬에 몸을 맡기고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어떤 무대도 공연장으로 만드는MIB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MIB의 리더 5Zic(오직)은 ““타이거JK, t윤미래, Bizzy 등 선배 힙합 뮤지션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랜 기간 준비해서 컴백한 만큼 죽기 살기로 올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끄덕여줘!’로 음악 팬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MIB는 KBS ‘뮤직뱅크’를 비롯해 13일 MBC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공중파 3사 음악프로그램에서 ‘끄덕여줘!’로 컴백 무대를 갖고 활발한 앨범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