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진 체험전시다. 이 전시는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놀이와 영어와 미술을 융합시켜 보여준다. 압구정 윤당아트홀의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미국 동부의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The Eric Carle Museum of Picture Book Art)’과 독점 계약하고 세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체험전시관을 선보인다.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의 가장 놀라운 점은 작은 공간에서도 아이들이 끊임없이 즐긴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작은 공간 속에서 2~3시간 정도 몰입해서 다양한 것을 체험한다.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를 다녀온 부모들의 평은 어떠한지 인터파크 후기를 통해 알아봤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스스로 학습 유도해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신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평을 남겼다. 인터파크 아이디 gm1bott** 관객은 “아들이 정말 좋아한다. 아이가 선생님과 함께 만들기를 하더니 집에 전시해야 한다고 신이 났다. ‘영어로 수업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오산이었다. 아이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만들기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 했다. 알차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인터파크 아이디 eunice** 관객도 “아이들이 좋아했다. 작은 규모임에도 깔끔하고 컬러풀한 전시 공간에 연신 셔터를 눌렀다. 인기 동화 작가 에릭칼의 주인공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미술 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고 전했다.  

‘좋아한다’는 것은 스스로 다가가 학습하려는 의지로 이어진다. 부모가 억지로 책상에 앉혀 공부시킬 필요 없이 아이는 제 발로 찾아가 집중력을 발휘한다. 인터파크 아이디 agnes002** 관객은 “아이들에게 편안한 영어놀이터였다. 일요일에 뒹굴 거리는 대신 윤당아트홀로 향했다. 전시공간은 크지 않지만 둘러보면 곳곳에 포인트들이 정말 잘 잡혀있다. 전시의 강점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도구들이다. 전시 관람을 하면 워크북을 준다. 아이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한 바퀴 관람하더니 알아서 책상에 앉아 워크북에 한참 집중하고 있다. 엄마들의 로망 아닌가. 30분마다 다른 책을 스토리텔링 해주는데 우리 아이가 얼음이 됐다. 집에 오더니 영어노래를 부른다”며 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