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수경은 예원학교와 선화예고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한 뒤 도독하여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석사를 졸업하였다.
박수경은 재학시절부터 한국일보콩쿨 입상, 선화실내악콩쿨 대상 및 예원실내악콩쿨 등 다양한 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선화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협연하며 KNUA 리사이틀 연주 등 일찍이 여러 연주에 참여하며 음악적 기량도 발휘하였다.

특히, 세종신인음악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독일의 Liberec Philharmonia Orchestra 과 체코의 Janacek Kammer Orchestra 에서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고, 그 밖에도 구리시교향악단, 서울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다수의 독주회도 개최했다.
관객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클래식을 결합한 협연을 시도하며 2017년에는 반도네온과 함께하는 바이올린 독주회를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Gehard Peters, 조영미, 김남윤을 사사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수경은 현재 단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선화예중•고, 경기예고, 고양예고, 덕원예고, 경기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후학까지 양성하고 있다. 동시에, 구리시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현대음악앙상블 SOM, 라파앙상블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수경의 연주는 작품 안에 있는 내면적인 음악을 진실되게 보여준다. 작품이 가진 단아함과 따뜻함을 표현하며 노래가 가진 매력을 감성적으로 전달해주는 그녀의 연주는 우리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박수경의 ‘Deep River’ 정규 앨범은 그녀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앨범으로서, 그녀의 기량과 함께 찬양을 즐길 수 있는 연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박수경의 바이올린과 피아니스트 이유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겨보길 반드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