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핀란드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마리아 꾸르끼(MARJA KURKI)’에서 프리미엄 라인인 ‘눅시오(Nuuksio)백’을 새롭게 출시한다. 

눅시오(Nuuksio)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은 숲과 호수의 나라인 핀란드를 대표하는 숲의 이름으로 영화 ‘카모메식당(Kamome Diner, 2006)’의 주요배경으로 등장하여 이미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숲에서 영감을 얻은 안정감 있는 패턴에 모던하고 순수한 북유럽 특유의 건축물을 표현한 눅시오(Nuuksio)백은 숲에서 모티프를 차용한 만큼 소재에서도 친환경적인 천연 코르크를 사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방한한 브랜드의 수석디자이너 ‘샤뚜 꾸르끼(Satu Kuri)’는 ““각종 소지품을 보관하는 핸드백 내부에 천연 코르크소재를 사용한 것은 코르크소재에 각종 균의 억제가 가능한 항균기능이 있고, 구조적으로는 벌집구조를 지니고 있어 발수성이 좋기 때문에 오염에 강하여 핸드백 내부의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자연친화적이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눅시오(Nuuksio)백은 강렬한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쇼퍼백과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비앙카 클러치, 두 가지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