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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서예의 미래 <청춘의 농담濃淡>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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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16: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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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대표 권인호, 강대희, 김영기, 윤점용, 이하 서총)와 공동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SACCalliFe 2018 한국 서예의 미래 <청춘의 농담濃淡>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40대 청년작가 49인이 서(書)를 기반으로 풀어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 121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다양한 국적의 그래피티 작가 16인의 작품 5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50대 미만의 젊은 서예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다는 점인데, 서예전공 학과가 전무한 우리 현실에서 서예 부흥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고학찬 사장은 “예술에서 장르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요즘, 서예와 그래피티가 만나고 동양화와 서양화가 뒤섞이는 것은 이미 예비 되어있던 현실”이라고 진단하며 “우리 서예가 전통과 관습으로 보호받는데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세계의 힘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싣고자 기획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시기간 중 진행되는 작가 워크숍을 통해 관람객들과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를 분석․토론하고 우리 서예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위기에 놓인 우리 서예와 세계 미술의 접점을 찾고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현장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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