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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박은빈, 섬세한 감정 변주로 시선 강탈!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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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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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의 섬세한 변주가 인상적이다.
탄탄한 내공을 지닌 박은빈답게 매 순간 그의 연기력을 빛났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7, 8회에서 그 진가가 더욱 눈에 띄었다.
정여울(박은빈 분)은 하나뿐인 동생을 앗아간 선우혜(이지아 분)와 숙명적인 만남을 가져 극의 흐름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여울은 선우혜가 만들어낸 동생의 환상을 보게 되었고, 가슴 속에 꼭꼭 묻어둔 죄책감과 미안함에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내, "저건 우리 이랑이 아니야"라 단호하게 말하는 여울에게서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와 강인함까지 물씬 느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후 여울은 선우혜를 잡기 위해 이다일(최다니엘 분) 그리고 한상섭(김원해 분)과 힘을 합쳐 공조 케미를 아낌없이 발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분위기에 잠시나마 훈훈함을 자아냈다.
노력 끝에 여울과 탐정사무소 어퓨굿맨 식구들은 선우혜에 대한 단서를 알아내는 수확을 거뒀다. 이어 여울은 지친 몸을 이끌고 동생과 추억이 가득 쌓인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게 되는 동생과 얽힌 기억에 슬퍼하기보단 "나 도망 안 가. 아무 데도 안 가. 그 여자 잡을 때까지"라 다시 한 번 다짐을 되새기는 여울의 모습에 보는 이들도 뜨거운 응원을 전했다.
 
이처럼 박은빈은 애틋함과 안쓰러움, 웃음까지 전하고 있는 정여울에게 200% 몰입하며 드라마의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방송 말미로 갈수록 더욱 단단해진 내면과 강인함을 지닌 여울의 변화와 박은빈의 섬세한 연기력이 만나 한층 더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보이기도. 탄탄한 내공으로 빚어낸 감정의 향연을 펼치며 이야기의 재미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박은빈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은빈이 활약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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