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사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직접 진행하는 아동복 PB(자체 브랜드) ‘문케이크’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케이크(MOON CAKE)는 직접 제작한 그래픽 패턴과 최신 트렌드의 라인 및 핏 스타일을 반영해 아이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동복을 제안하는 디자이너 아동복 브랜드다. 코니, 폴라, 토토 등 다양한 핸드드로잉 캐릭터 프린팅 제품으로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주고, 가을 시즌에 맞춰 여유있는 핏감과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두께감의 원단을 사용해 착용기간을 늘리는 등 엄마들의 니즈도 적극 반영했다.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10% 적립금을 지급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제1회 동심그리기 대회 우승자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제작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8일부터는 보리보리 커뮤니티 ‘좋아요 MOM’의 무료체험단을 통해 문케이크의 점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이는 이번 2018 F/W 시즌에는 키즈 연령대에 어울리는 컬러와 개성있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남아, 여아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들로 기획했다. 여아용 볼륨 문레빗 티셔츠, 폴라베어 블록 맨투맨, 롤업 진 팬츠 등을 1만원대로 판매하고, 루즈핏 가디건과 롱 가디건, 레이어링 베스트와 같은 아우터는 2~3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문케이크는 향후 브랜드 컨셉에 맞는 여러 아이템들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도 밝혔다. 제품 라인의 확대를 통해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드로잉 포인트를 활용한 유아 침구와 용품,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까지 제품 구성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문케이크 브랜드 출시를 이끈 정현권 팀장은 “트렌드 변화가 심한 아동복 시장에서 트렌디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의 필요성을 느껴 기성 브랜드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감성적인 상품 라인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자체 생산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면서 “디자이너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트렌디한 스타일과 핏감, 합리적인 가격 등 아동복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