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아이템이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우후죽순 쏟아지는 가운데 세대간의 감성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가 국내에 상륙했다. 15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의 “MAGILA FRANCESCO(말리아 프란체스코)”가 바로 그 주인공.  

1854년 작은 우산가게에서 시작 된 이 우산 브랜드는 손에 닿는 모든 것이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었다. 체리나무, 메이플, 히코리 나무 등 다양한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우산대는 나무의 재질도 두께도 고객들이 선택하는 것에 따라 제작 된다. 또한, 우산을 쥘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우산 손잡이 역시 인체의 곡선을 반영하여 만들어져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한다. 나무의 결을 살린 디자인, 다양한 모양의 가죽 패치를 덧댄 포인트 손잡이는 말리아 프란체스코 우산 손잡이의 특징 중 하나다. 우산 천의 디자인 역시 티탄 스트라이프, 핀 스타라이프, 영국의 클래식한 체크 무늬, 폴카 닷 등 다양하게 전개되어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말리아 프란체스코 우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우산 손잡이와, 프레임, 우산 천 모두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하나의 우산으로 제작 된다는 것이다. 이는 손님을 위하는 말리아 프란체스코의 고집이다.  

이태리 정통 핸드메이드 말리아 프란체스코는 50만원대로 전개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태원의 위치한 럭셔리 편집샵 143 E.NAPOLI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