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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레퍼런스] 정재희 개인전
오주영 기자  |  ojy-woman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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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8  15: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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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제품의 스마트함이란 원래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행동하는 자율성을 뜻하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과 공공의 기획 아래 탄생한 소위 혁명은 스마트하다고 불리는 다양한 사물들을 양산하고 있다.
정재희의 <Smart New World>는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스마트한 세계에 대해 성찰해 보길 제안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 그는 스마트하다고 규정된 몇몇 전자제품의 기능, 서비스,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여 제시한다. 이런 사물들을 움켜쥔 우리는 감시의 플랫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또는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 여기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채 연결된 또 다른 세계에서 부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과적으로 정재희는 스마트한 신세계를 유지하는 스마트함과 또 다른 세계로의 연결성을 비판적으로 들여다보고 새롭게 맥락화함으로써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다시금 묻는다.
정재희는 1982년생으로 중앙대 조소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유학 후 브라운슈바이크 조형예술대와 베를린 예술대에서 각각 사운드아트와 뉴미디어 아트를 전공하고 마이스터슐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Raum 207>, HBK Braunschweig, 브라운슈바이크, 독일 (2013), <Everyday Sound Units>, 갤러리 정미소, 서울 (2016), <Unsmart Objects>, 아웃사이트, 서울 (2017)과 같이 총 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GENERATE!°>, Shedhalle Tübingen, 튀빙겐, 독일 (2016), <archiMEDIAL>, Weyde, 베를린, 독일 (2016), <Lab.30 - Klang Kunst Experimente>, Kulturhaus Abraxas,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2016) 등 다수의 전시에 참가했고 최근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운영하는 K’ARTS 스튜디오 (2017)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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