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쥬시쥬디 (JUCY JUDY)’가 감각적인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유명 아티스트 ‘야마자키 와카나(Wakana Yamazaki)’와 협업해 유니크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쥬시쥬디는 새로운 시즌마다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며 일반적인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모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무채색만을 활용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과 특유의 몽환적인 표현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Henn Kim)’과의 협업에 이어, 이번 가을에는 일본 도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 ‘야마자키 와카나’와 함께하게 된 것. 야마자키 와카나는 지난해 하라주쿠에서 개별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프랑스 출판사를 통해 아트북을 출간할 예정이다.
 
전국 50여 개 오프라인 매장 및 자사 브랜드몰을 통해 선보일 이번 ‘쥬시쥬디x야마자키 와카나’컬렉션은 야마자키 와카나의 키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초현실주의적 작품이 담겨 있어,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위트가 돋보인다. 총 11벌의 의류와 6가지의 잡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대는 7만원대부터 10만원대 후반이다.
 
쥬시쥬디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세련되면서도 어디에도 없는 패션을 제안하기 위해 지금 가장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야마자키 와카나 컬렉션은 확고한 디자인 색채로 간직하고픈 가을 패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쥬시쥬디는 최근 패션 스윔웨어 브랜드로 주목받는 ‘오프닝’과 협업해 ‘어반리조트’ 콘셉트의 비치웨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