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인조 보컬그룹 ‘미더(Meither)’의 메인보컬 김찬호가 솔로 활동에 나선다.

가수 윤종신의 ‘좋니’ 커버곡으로 유투브 조회수 1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고 이후 보컬 그룹 ‘미더’의 메인보컬로 활동을 이어온 김찬호가 오늘 정오 첫 싱글 ‘봄이였어요’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이번 싱글 ‘봄이였어요’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첫사랑, 첫 이별에 대한 회상과 떠나가버린 그녀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곡은 프로듀서 그룹 투엘슨과 모쿠슈라 가 작곡했으며, 로꼬, 유주의 ‘우연히 봄’, 드라마 ‘별에선 온 그대’ OST인 효린의 ‘안녕’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겸 작사가 최재우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메이크 미(Make Me)'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위니(WINee)'가 떠나간 여자친구 역을 맡아 열연해 눈길을 끈다. 처음 호흡을 맞춰본 두 사람은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현장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던진 김찬호가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지 그의 횡보에 기대감을 가져본다.

한편, 김찬호의 첫 싱글 ‘봄이였어요’는 오늘(6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