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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간] 루루와 라라의 프렌치토스트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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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0  2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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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루와 라라의 가게로 식빵을 가득 안고 들어오신 슈가 아주머니가 이번엔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법을 알려 주셨어요. 빵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달걀과 설탕을 넣은 우유에 적셔서 구워 내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가 되지요. 원래 프렌치토스트는 딱딱해진 프랑스빵을 버리지 않고 부드럽게 먹기 위한 방법이었는데,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아서 루루와 라라는 금세 힘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달콤한 냄새에 마음도 편안해지고 작은 쿠키보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배도 불렀지요.
  한편, 숲속 동물들은 ‘나무타기 광장’을 잃은 슬픔에 온통 빠져 있었어요. 나무타기 광장은 숲속 동물들의 놀이터예요. 며칠 전, 거센 폭풍우와 사나운 회오리가 숲을 휩쓸고 간 탓에 광장의 나무가 모조리 쓰러져 동물들은 모두 울상을 지었지요. 이때, 완전히 활기를 잃어버린 나무타기 광장과 숲속 동물들을 위해 루루와 라라가 나섰어요. 불끈불끈 힘이 나는 프렌치토스트를 들고 말이에요!

  이번 이야기에는, 실패라는 생각이 들 때도 생각과 방법을 바꾸면 절대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숲속 동물들이 루루, 라라와 함께 망가진 광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주저앉아 울거나 힘껏 쌓아올린 그간의 과정들까지 무시하고 포기해 버리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실패인 거예요. 어렵고 힘든 시련이 닥쳐도 아직 새로운 기회와 근사한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실패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거예요!
  오늘도 요리로 사랑을 전하는 루루와 라라! 어떤 이야기와 레시피가 펼쳐질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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