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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가 UNEP가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2018 글로벌에코리더’의 초중등 참가자를 4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
‘글로벌에코리더’는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 에코리더를 양성하는 1년 단위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한국 NGO 최초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공동주최해오고 있다. 환경부와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13명의 에코리더를 양성하였다.
올해부터는 달라진 교육과정에 맞춰 청소년 환경교육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였다. 환경과 인문, 사회, 과학, 예술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연결시켜 “에코브릿지 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2018 글로벌에코리더’ 참가대상은 초등 4학년~중학생이며, 각 팀별로 모집한다. 올해의 주제는 <환경과 건강>으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살충제 달걀, 생활화학제품 등의 문제를 올바로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야별 역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분야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인문 분야는 이성실 작가(어린이 환경동화작가), 김수영 교수(한양여대 문예창작과)가 함께하며, 사회분야는 김익수 대표(환경일보), 강대성 상임이사(굿피플인터네셔널)가, 과학분야는 우승엽 소장(도시재난연구소), 조윤석 소장(10년후연구소)이, 예술은 김우진 대표(지구를 위한 디자인), 김연수 작가(생태사진전문가) 등이 함께한다. 이들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에코리더는 환경 그림책 만들기, 환경 기자 되기,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대회, 환경사진찍기, 적정기술로 미세먼지 저감 발명품 만들기 등을 함께한다.
한편, 글로벌에코리더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는 UNEP, 환경부, 에코맘코리아 명의의 수료증이 발행되며, 초등•중등 최우수 팀을 선발해 시상 및 해외환경연수 부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18 글로벌에코리더’ 참가접수는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www.ecomomkorea.org)에서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에코맘코리아 02-556-3012 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