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끝나가도 그녀의 패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으로 새로운 완판녀 대열에 오른 ‘김성령’은 그녀만의 도시적이고 시크한 스타일로 방송 이후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녀는 극 초반 비비드한 컬러 스타일링으로 화려한 세계에 사는 ‘백도경’이사를 표현하였지만, 드라마가 극으로 치달으면서 냉철하고 도도한 그녀의 이미지를 모던한 스타일링으로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와이드 팬츠와 자켓으로 그녀만의 세련된 멋을 보여주고 있는데, 컬러 선택 역시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와 아이보리 컬러 등으로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그녀는 이러한 모던한 스타일링에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해 자칫 너무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그녀만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더해주었다.

여성커리어 브랜드 ‘칼리아(CALLIA)’ 마케팅실에서는 “그녀가 극중 착용했거나 그녀가 착용한 스타일과 비슷한 봄 자켓의 경우, 연일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패션블로거들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그녀의 패션 스타일링의 경우,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극적인 전개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드라마 ‘야왕’의 마지막회까지 그녀가 선보일 스타일링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완판녀로 자리잡은 그녀가 앞으로 어떤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눈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