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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차세대 굴절수술 ‘컨투라 비전’ 도입2만 2000개 점 찍어 각막지형도 제작 … 개인별 맞춤 교정
이동로 기자  |  ldr-woman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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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3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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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은 컨투라비전(Contoura Vision) 기술을 적용한 엑시머레이저 라식 장비 EX500을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

 

컨투라비전은 2013년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정식 허가를 받은 데 이어2016년 미국 백내장굴절학회가 선정한 차세대 굴절수술로 선정된 바 있다.

 

환자 각막에 점 2 2000개를 찍어 각막지형도를 만든 뒤 이를 토대로 환자의 울퉁불퉁한 각막표면을 높낮이 별로 구분해 매끄럽게 다듬는 방식이다. 기존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대칭형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시, 난시 등 굴절이상 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각막모양을 가진 환자들도 한 번에 교정 가능하고, 시력교정술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꼽히는 빛 번짐이나 야간시력 저하 등의 불편함 정도가 기존 교정술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식수술 후 근시퇴행이 발생한 경우도 콘투라비전을 통해 재교정 가능하다.

 

미국 FDA에 따르면 수술 3개월 뒤 1.0 이상의 시력을 보인 비율은 92.6%에 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환자 98.4%가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는 사람마다 각막의 모양과 굴절 정도가 다른데 컨투라 비전은 개인별 각막상태에 맞춘 최첨단 시력교정술이라며 이 때문에 우수한 시력교정 효과는 물론 교정하기 힘든 부정난시를 감소시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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