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와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1회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는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 주한외교사절 등 2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공연으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열정의 감독의 지휘자로 클래식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배종훈과 서리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북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트럼페티스트 ‘Jens Lindemann’,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첼리스트 고봉신, 김복희 무용단, 문양숙 가야금 앙상블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무용에서부터 합창, 국악, 클래식까지 전 장르를 소화하며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위하여 미국 출신의 작곡가 Ian Krouse가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를 위한 세계 초연곡을 헌정함으로써 더욱 의미가 크다.

‘제11회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는 롯데콘서트홀 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1만원) 문의는 코리아나매니지먼트로 하면 된다. 02-3487-0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