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인디뮤지션의 라이브 문화의 요람 KT&G 상상마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시리즈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7번째 공연의 주인공으로 ‘소란’과 ‘조소정’이 함께 한다.

KT&G 상상마당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시리즈는, 2007년 개관 이후 아티스트의 지속 가능한 음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KT&G 상상마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년’ 이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한 공연이다.

지금까지 한국 음악씬에서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왔던 뮤지션과 기존과 다른 새롭고 신선한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신인 뮤지션이 함께 하는 합동공연 형식이다.
지난 시리즈 에서는 쏜애플, 버벌진트, 피아, 마이큐, 칵스, 장기하와얼굴들과 같은 기성 뮤지션과 로바이페퍼스, 나플라, 로맨틱펀치, 다브다, 트리스, 카더가든 등의 신진 뮤지션이 합을 맞췄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던록 장르의 밴드로 편안한 멜로디와 세밀하고 사랑스러운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정상급 밴드 ‘소란’과 유재하 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본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알린 보석 같은 싱어송라이터 ‘조소정’이 함께한다.

2013년부터 공연브랜드 ‘Perfect day’를 이어가며 누적관객 1만2,000명을 돌파하며 인디 공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소란과, 최근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희원 과의 합동 공연 ‘A preview’를 성료하며 공연형 뮤지션의 가능성을 보인 조소정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두 아티스트가 콜라보레이션 음원도 작업한 적이 있어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에서 가능하며,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KT&G 상상마당이 주최/ 주관하며, 티켓가격은 KT&G상상마당이 개관한 10년 전 가격인 25,000원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