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에서 오랫동안 묵힌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다시 꺼내 입어야겠어요.” 완벽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겟잇스타일>을 향해 시청자들이 호평을 쏟아냈다.

지난 28일 밤 11시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스타일>에서는 누구나 한 벌씩 가지고 있을 법한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 ‘트렌치코트’를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10년 전에 구입한 트렌치코트를 여전히 멋지게 소화해내는 모델 이영진의 이야기는 물론, 엄마에게 물려받은 15년 된 트렌치코트가 가장 아끼는 옷이라는 한 패션 피플의 스타일링 노하우가 전파를 탔다.

가장 많은 호평이 쏟아졌던 코너는 단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고품격 스타일링 클래스였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는 5가지 트렌치코트 스타일과 어울리는 각양각색 스타일을 제안했다. 스카프를 이용해 탑을 만들기도 했고, 큰 보석이 달린 반지를 스카프를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등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주옥같은 패션 팁을 전하며 시선을 고정하게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매화 이어질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스타일링 강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C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프로그램의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어 나가는 메인 MC 강승현의 활약 외에도 새롭게 MC로 합류한 패션 CEO 오제형은 패션 필드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아낌없이 전하며 그야말로 깨알 정보를 대방출했다. 디자이너 장민영 역시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트렌트를 전하며 귀를 쫑긋하게 했다. 특히 한번 산 옷은 기본 10년간 즐긴다는 진정한 ‘스마트 쇼퍼’ 황소희의 패션 노하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했다.

<겟잇스타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패션은 늘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겟잇스타일>을 보고나니 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의 노하우를 이렇게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다음 주제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본방사수 할게요”, “굳이 최신 트렌드를 좇아가면서 지갑을 열지 않아도 충분히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등의 여성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화이트 셔츠, 블랙 드레스 등 클래식한 아이템을 매주 하나씩 풀어낼 <겟잇스타일>은 목요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