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의 두 번째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가 금일 발매됐다.

이번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는 앨범의 타이틀 그대로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이별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듣는 이들의 충분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노래들로 이루어져있다.

타이틀 곡 ‘너는 나를’을 포함해 ‘개 같은 노래’, ‘어렸나 봐’, ‘웃지 않아’, ‘처방전’의 총 5곡이 수록된 앨범 중 4곡은 다른 가수들과의 피쳐링 작업으로, 1곡은 김진표 혼자 랩과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마무리했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엠넷보코의 유성은을 비롯해 애즈원, 미스에스의 강민희를 피쳐링으로 참여시키며 그간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보컬들과 함께 폭넓은 피쳐링 라인업을 선보여온 명맥을 이번 앨범에서도 이어갔다.

특히 김진표가 솔로로 부른 곡 ‘개 같은 노래’는 제목 자체만으로도 심의에서 ‘19금’이 될 수 있을 만큼 강한 표현의 노래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심리를 현실적이고도 직설직인 말로 거칠게 담아냈다.

이번 미니앨범은 김진표의 지난 정규 6집 <JP6>의 공동 프로듀서로 브랜뉴뮤직의 수장이자 김진표의 오랜 음악친구인 라이머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며, 이에 수장 라이머는 물론 브랜뉴뮤직의 대표 작곡가들 또한 총 출동하여 전작 <JP6> 못지않은 멋진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또한 앨범발매일인 금일 자정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김진표가 함께 녹음하는 스케치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녹음현장도 엿볼 수 있다.

한편 김진표의 미니앨범 ‘5 BREAK-UP STORIES’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금일 일제히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