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는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두산인문극장2013’ 강좌 수강생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산인문극장 2013’은 인간과 자연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색하기 위해 ‘빅 히스토리’라는 큰 주제로 천문학, 생물학, 지질학, 사회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 프로그램으로 공연, 전시, 학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기획이다.

이번 수료과정의 경우 선착순으로 200명을 뽑을 예정이며 해당기간 동안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및 신청 가능하다. 4월부터 진행되는 전 수료과정의 총 8개 강의 중 6개 이상 수강, 연극 1회를 관람한 수료자에게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추가 신청을 통해 수료과정 신청자 중 개인블로그 및 SNS활동을 활발히 하는 30명을 선정, ‘두산인문극장 2013’ 필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공연관람 기회 및 두산아트센터의 아트상품을 제공한다.

매년 우리 사회에 화두를 제시하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두산아트센터는 ““각 대학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연, 전시, 학술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정성껏 유치한 인문학관련 명강의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수료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에 진행되는 ‘두산인문극장2013’ 프로그램으로는 인간의 유한성과 존재의 고독을 다룬 재미교포 작, 연출가 이영진의 공연 <우리는 죽게 될 거야>와 생물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강연 <협력경쟁, 서로 도와야 함께 이긴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강연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doosanartcen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