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성 보컬리스트 하이연이 오늘 3일 생애 첫 앨범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시작을 알린다.
 
3일 정오 하이연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앨범인 ‘혼잣말 해’를 공개한다.
 
기존 아우라, 쥬시(JUICY) 등 다양한 가수들의 피쳐링으로 보컬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특히 작년에는 채리나와 함께‘달달프로젝트’를 통해 톡톡 튀는 보컬까지 드러냈던 하이연은 자신의 생애 첫 앨범을 발매하며 개성과 진한 감성을 갖춘 차세대 솔로 여성 보컬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하이연의 ‘혼잣말 해’는 2000년대 소울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과하지 않은 힙합 비트와 함께 하이연의 절제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만나며 풍성함을 더한 곡이다. 또 남녀의 이별 후 느끼게 되는 여성의 외로움과 슬픔을 담은 가사 역시 인상적이다. 호소력 짙은 하이연의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가 만나며 깊은 여운으로 다가온다.
 
이번 앨범에서는 에픽하이, 넬, 수란, 프라이머리, 다이나믹 듀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중인 유명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유명한 Mr. Sync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하이연에게 힘을 더했다. 특히 하이연은 Mr. Sync와의 협업을 통해 ‘혼잣말 해’에 공동 작곡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걸음을 떼게 됐다.
 
한편 하이연은 오늘 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혼잣말 해’를 발매할 예정이며,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