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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글로벌 투자 전쟁
윤성환 기자  |  ysh@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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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4  1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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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가 전문 투자자나 금융 관계자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투자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집필한 ‘글로벌 투자 전쟁’을 출간했다.

2015년 성균관대학교에서 각종 언론 매체가 주목하는 화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화제의 강연자는 전 세계 금융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6조 원을 굴리던 최고의 채권 전문가 영주 닐슨 교수다. 현직 금융종사자 뿐만 아니라 정부와 기업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경제 전문가 영주 닐슨 교수는 글로벌 투자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금융종사자들과 기업 CEO들까지 글로벌 투자에 이토록 뜨거운 관심을 갖는 이유는 뭘까. 저자 영주 닐슨 교수는 글로벌 투자가 바로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임을 언급하며 그 예로 국민연금의 변화를 설명한다.

2016년 6월 한국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기금 중기 자산배분안(2017~2021)’을 의결했는데 이 새로운 의결의 골자는 2016년 기준 24.3퍼센트인 해외 투자 비중을 2021년 말까지 35퍼센트로 늘린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이 해외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투자처를 다양화해 위험을 줄이고 수익률을 올릴 기회를 찾기 위함이다.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이러한 변화는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을 제외한 OECD 국가의 공적연기금은 평균적으로 운용자산의 31%를 해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76%까지 늘릴 정도로 해외 투자에 과감히 나서고 있다. 극단적으로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해외 투자만 하도록 규정되어 있을 정도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의 크기만 봐도 글로벌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G20 국가의 전체 주식시장 크기는 2016년 7월 기준 53조 1630억 달러다. 이 가운데 3분의 1은 미국 시장이고 한국 시장이 자치하는 비중은 겨우 2퍼센트 남짓이다. 만약 한국에 살면서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당신이 한국 주식에만 투자하고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의 기회는 매우 적을 것이다.

‘글로벌 투자 전쟁’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완전하게 달라진 금융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글로벌 투자를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한가운데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무장한 영주 닐슨 교수의 신간 ‘글로벌 투자 전쟁’은 투자의 기회를 찾으며 더 나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관련 업계 사람들과 위험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향을 찾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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