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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수장’, 부드러운 카리스마란 이런 것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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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1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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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수장의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립영화에서 독보적인 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백수장이 영화 매거진 맥스무비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백수장은 얼마 전 폐막한 전주 국제 영화제 한국 경쟁부문에 초청된 ‘노마드’에 출연했다.
 
백수장이 최근 영화 ‘노마드’로 제18회 전주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노마드’는 재개발을 앞둔 한 마을에서 살아가는 독립영화 감독 동구의 일상을 담고 있다. 극중 백수장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과 동떨어져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형성하는 독립영화 감독 동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수장은 “아직 답을 내릴 순 없습니다. 연기에 대한 판단을 나중으로 미뤄야 한다는 생각은 한다. 촬영 현장에서 칭찬을 받을 때도 있고, 스스로 못 했다고 자책할 때도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칭찬을 받았다고 그 연기가 꼭 완성된 영화에서 좋게 보이는 건 또 아니더라. 낙담했던 연기도 완성본에서는 오히려 좋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판단은 나중에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소신 있는 연기관을 밝혔다.
 
백수장은 독립영화에서 자리잡으며 90편 가량의 영화에 출연한 잔뼈 굵은 배우이다. 그는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영화마다 서로 다른 색깔들로 외적인 변화는 물론 캐릭터를 묘사하는 풍부한 기수과 극의 한 축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화 ‘차이나타운’ ‘싱글라이더’ 등 상업영화 역시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백수장은 이준익 감독의 ‘박열’에서 박열(이제훈 분)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든 단체 ‘불령사’의 일원으로 독립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최영환 역으로 맡았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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