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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혜리, 영화 <아버지의 전쟁> 캐스팅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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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7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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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혜리가 영화 ‘아버지의 전쟁’(감독 임성찬)에 합류한다.

0일 장혜리의 소속사 비오비스타컴퍼니 측에 따르면 장혜리는 ‘아버지의 전쟁’에 출연을 확정하고, 한석규, 백성현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아버지의 전쟁’은 군 복무 중 발생한 아들 ‘백현’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은 육군 장성 아버지 ‘백석’이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장혜리는 의문의 사망을 한 백현과 같은 부대 소속이자, 탈영병으로 낙인 찍힌 병사 한종필의 엄마 역을 맡았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은 탈영을 하지 않았으리라 믿고 실종자 전단을 뿌리며 아들에게서 '탈영병'이라는 딱지를 떼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진정성을 담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배우 장혜리는 연극 ‘택시’, ‘여보, 나도 할말있어’, ‘라이어1’, ‘라이어2’는 물론 뮤지컬 ‘블루사이공’, ‘루나틱’, ‘달콤한 인생’, ‘불효자는 웁니다’ 등 쉼없이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다. 또한 드라마 ‘응급남녀’, ‘사랑이 오네요’는 물론 영화 ‘아버지의 전쟁’ 출연을 통해 스크린까지 연기 무대를 넓혀, 또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버지의 전쟁’에 출연하는 장혜리는 “영화 작업에 합류하게 됐다는 것 자체가 심장을 뛰게 했다. 동시에 양날의 검처럼 두려움도 따랐다. ‘아버지의 전쟁’이 주는 깊은 묵직함이 관객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장혜리는 “평범하게 살아온 한 여자가 자식을 잃고 깊은 상실의 고통 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어떻게 전달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아픔 자체를 보여주기보다 아픔을 안고서도 삶을 살아가며 고통을 이겨내는 인물로 다가가고 싶다. 결국 내가 맡은 역할은 진정성 있는, 그리고 고통을 위로하는 인물이라 생각한다.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꼭 한번쯤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기에 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아버지의 전쟁’은 장혜리 외에도 한석규, 장광, 조재윤, 백성현 등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2월 말 크랭크인 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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