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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의 앨범 ‘그리고 겨울’ 발매 & 공연
임민정 기자  |  lmj@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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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0  16: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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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은 199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껍질을 깨고’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15년에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는 베스트 앨범이나 기념 공연 등으로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는 이벤트를 뒤로 미루고 계절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뮤지션으로서 현재 진행형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택한 것이다. 그의 계절프로젝트는 각 계절의 노래들을 담은 정규 앨범 4장을 2년에 걸쳐 발표하는 것이다. 2015년에 4집 「봄날」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집 「늦어도 가을에는」을 발표했고, 2016년에는 6집 「여름의 묘약」을 발표하면서 차곡차곡 계절프로젝트를 완성해나갔다. 그리고 2017년 1월 20일 계절프로젝트에 마침표를 찍는 겨울 앨범 「그리고 겨울」을 발표한다. 
 

이한철의 계절 노래들은 22개월 동안, 4장의 앨범, 27곡의 노래가 발표되었다. 이한철 특유의 재치있고 발랄한 사운드의 봄 향기 가득한 「봄날」, 뽀송뽀송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경쾌한 록으로 채워진 「여름의 묘약」, 속삭이듯 담담하게 가을의 깊은 그리움을 담은 「늦어도 가을에는」에 이어 이번 겨울 앨범 「그리고 겨울」에는 차가운 현실을 따뜻한 온기로 데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눈이 오는 로맨틱한 풍경을 그린 타이틀곡 ‘Snow Dance’, 차가운 현실을 일렉트로닉팝으로 풀어낸 ‘Cold’는 세련된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인다. 그런가하면 ‘산책’, ‘엄마의 집’과 같은 인간미 넘치는 어쿠스틱 사운드로 온기를 전한다. ‘밀감’은 이한철의 음악과 국악이 만나는 첫 작업으로 의미가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2월 25일 전주 아트스테이지 소리에 이어, 3월에는 서울에서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일에 진행되는 서울 공연은 노래로 표현해온 그의 계절의 기록들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록콘서트로 앨범 발매일인 1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티켓이 오픈된다. 관객들에게도 ‘당신의 계절’을 주제로 사진과 글로 기록을 공모하여서 콘서트 당일에는 그 기록들을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남겨온 계절의 기록들과 함께 관객들의 일상의 평범한 기록들이 모여 콘서트로 완성되는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최근 이한철은 CBS라디오 ‘그대창가에 이한철입니다’와 EBS-FM ‘일요음악여행 팝’의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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