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고정을 꿰차고 있는 래퍼 지조가 오랜만에 노래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티저가 공개되기 전 이미 소속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들도 공개됐다.

 티저에서 경쾌한 리듬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의문의 여성이 등장하는데 이 여성은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안유정으로 드러났다.

 한 편, SNS에서 지조의 프리스타일 랩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핫한 클립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너무 잘해서 프리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미쳤다", "역시 믿고 듣는 지조" 등의 댓글들이 달렸고 소속사 사장인 하하와 함께 예능에 출연하기도 하며 화려한 입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예능인 이미지로 주목 받고 있었으나 다시 한 번 '래퍼 지조'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아직 '다이너마이트 소녀' 음원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티저 속 전주가 지조를 닮아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이어서 이전 곡들과는 또 어떻게 다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지조는 쇼미더머니2의 준우승자로 작년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에 이어 이번 신곡을 통해 대세 래퍼의 바통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지조의 '다이너마이트 소녀' 음원은 1월 12일 자정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