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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와 숫자들, 정규3집 ‘수렴과 발산’ 발매
임민정 기자  |  lmj@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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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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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이매진 어워즈 노미네이트, 한겨레 신문 선정 올해의 음반 2회 수상 등 앨범을 발매 할 때 마다 평단에의 찬사를 받으며 이 시대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9와 숫자들이 2016년 11월26일 0시 정규 3집 [수렴과 발산(Solitude and Solidarity)]을 발매 한다.

 9와 숫자들은 보컬 송재경, 기타 유정목, 베이스 이용, 드럼에 유병덕으로 이루어진 4인조 밴드이며 이번 정규 3집은 그 동안 9와 숫자들 하면 떠올렸던 복고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밴드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웅장하고 록적인 사운드와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트럼펫과 트럼본의 관현악 사운드까지 차용하며 더욱 편안하고 풍성한 음악적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

 이번 [수렴과 발산(Solitude and Solidarity)]의 타이틀 곡인 <엘리스의 섬(Song for Tuvalu)>은 먼 옛날 엘리스 제도(Ellice Islands)라 불리던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Tuvalu)가 해수면상승으로 국토 일부가 잠기기 시작했고, 늦어도 100년 안에는 국토 전체가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된 노래이며 바이올린과 첼로,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피아노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이번 [수렴과 발산]의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여 주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늦어도 100년 안에는 국토 전체가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다는 투발루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그것이 우리 모두의 운명과 다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뉴질랜드와 같은 주변국으로 이주하고 있는 투발루인들에게 우리는 동정 어린 시선을 보내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가 고독한 투발루인들이자, 엘리스의 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연대해야 합니다.”라는 9와 숫자들의 보컬 송재경의 앨범 소개글처럼 이번 [수렴과 발산]은 9와 숫자들의 새로운 꿈이며, 여러분의 꿈, 우리의 수렴과 발산, 고독과 연대를 힘껏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앨범이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사랑했던 경우엔>, <다른 수업>.과 같은 팝 적인 곡들과 <평정심>,<이별중독>, <검은 돌>, <전래 동화> 같은 서정적인 곡들 그리고 밴드 사운드인 <안개도시>,<언니>,<드라이플라워> 곡들로 포진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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