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에는 공기가 건조한 데다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더욱이 올 여름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강렬한 자외선에 피부가 자극을 많이 받아 예민해져 있는 데다가 건조한 가을 날씨에 푸석푸석함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이 피부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 한편 나아가 광채 나는 ‘꿀광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가을철 피부관리 꿀팁을 소개한다.

 꾸준한 보습 관리는 기본!

 피부 관리의 기본은 꾸준한 보습 관리. 특히 건조한 가을에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습제는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는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최근 크림 하나로 보습은 물론 피부 재생, 트러블 진정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메디힐의 ‘라보케어 판테노이드 크림’은 수분과 영양 부족으로 생기 없이 푸석한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테놀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보습과 재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무너진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복구시켜준다.

 이너뷰티 제품으로 피부 속까지 채우기!

 수분크림 등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진다면 간편하게 섭취해 피부 속 보습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을 이용해보자. 먹는 화장품이라는 컨셉의 CJ제일제당 ‘이너비’ 시리즈는 알약뿐만 아니라 젤리, 탄산수 타입이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너비 한 알 분량에 해당하는 양(60mg)의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는 ‘이너비 아쿠아스틱’은 복숭아 맛의 젤리 타입으로 물 없이 간식처럼 먹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피부 보습을 채울 수 있다.

 즉각적인 꿀광효과를 원한다면!

 제품을 바르고 먹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다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히알루론산 필러 시술로 간단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한번의 시술로 피부 수분 장벽을 높이고 탄력 잃은 피부를 개선할 수 있어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 선호된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LG생명과학 이브아르, 갈더마 레스틸렌, 앨러간 쥬비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7월 출시된 LG생명과학 ‘이브아르 소프트 플러스’는 입자가 작고 균일하면서 점도가 낮아 부드럽게 퍼지기 때문에 자외선과 더위로 지친 피부의 잔주름을 매끈하게 개선해주고,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꿀광피부로 거듭나게 해준다.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들어 있어 시술 시 통증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