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쿠자 총격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좋은 친구들>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세 남녀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영화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어딘가에 총을 겨누고 있는 연정훈의 모습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고 최정원의 모습과 결의에 찬 이지훈의 모습, 동시에 ‘잃을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그들의 복수가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그들이 어떠한 복수의 스토리 전개를 펼쳐나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일본 올 로케이션 촬영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 그리고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여태껏 보지 못했던 느와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