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쿠자 총격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일본 내의 한인 청년들의 삶의 애환과 배신, 우정을 그린 연정훈, 이지훈, 최정원 주연의 영화 <좋은 친구들>이 오는 3월 2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좋은 친구들>은 야쿠자에게 살해된 친구의 복수를 위해 한인 청년들이 뭉쳐 일본 야쿠자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복수극을 그린 액션영화로 일본현지 한인 청년들의 애환과 배신, 우정을 느와르 액션 장르에 잘 접목시켜 실감나고 몰입도 있게 완성시킨 작품이다.

일본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어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액션과 스토리 연출을 선보일 전망이며 배우들의 심도 깊은 연기가 정통 느와르 액션의 분위기를 한 층 더 실감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배우 연정훈과 이지훈, 그리고 일본 대표 배우 기타무라 카즈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단연 이번 개봉의 가장 큰 관심사.

한인 청년들과 야쿠자 사이에 오가는 스릴 있는 총격씬은 이 영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좋은 친구들>은 50차례가 넘는 재편집과 후반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지며 영화를 더욱 탄탄하고 완성도 있게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영화 속 겁 없는 한인 청년들의 도전은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