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21일)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 남보라 편에서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먹성’을 선보인다.

 오는 21일(토)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의 호스트는 배우 남보라다.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의 남보라가 이날 ‘SNL코리아 시즌7’에서 어떤 반전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곡성’을 패러디한 ‘먹성’이 선보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먹성’은 홀쭉이만 사는 마을에 뚱뚱한 외지인이 들어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다룬 병맛 콩트. 호스트 남보라는 영화 ‘곡성’ 속 천우희의 역할을 맡고, 크루 김준현이 일본 국민배우 쿠니무라 준이 선보인 외지인 역을 맡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남보라의 다양한 표정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민교와 눈알 연기를 하는 사진이 압권. 김민교와 김준현에 전혀 밀리지 않는 포스를 뽐내는 남보라의 모습이 21일(토)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 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매 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