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데일리
문화예술음악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실황녹음 음반 발매
임민정 기자  |  lmj@womandail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4.08  10:38: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5년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을 실황녹음한 음반이 제작되었다. 국내 클래식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2012년 베토벤 교향곡 2번과 5번, 2014년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실황 녹음 음반에 이어 발매한 이번 음반은 핀란드의 대작곡가이자, ‘19세기의 베토벤’이라 평가받는 시벨리우스에 대한 예술감독 김대진의 학구적인 분석과 연주자들의 실질적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7개의 교향곡마다 각기 다른 색채로 표현된 시벨리우스의 작품은 장대한 규모, 복잡한 구성과 더불어 작곡가의 자의식과 실험적인 요소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핀란디아 작품26’과 함께 가장 많이 연주되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43’을 제외하고서는 실황으로 연주되는 경우도 많지 않다.

 실제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연주는 우리나라에서도 몇 차례 시도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제작된 음반 역시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재팬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Pietari Inkinen)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델라이데 오케스트라(지휘: Arvo Volmer)의 음반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2015년 5월부터 진행된 녹음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상주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어, 최적의 녹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음향판의 각도를 일일이 맞추어 테스트를 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녹음에 참여한 사운드미러의 황병준 대표는 “수원시향이 SK 아트리움에 자리 잡은 후 여러 차례 음향판의 위치와 거리를 조정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최선의 음향을 만들어내는 세팅을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로 이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은 연주와 사운드의 퀄리티에 있어서 해외에서 제작된 유명 음반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고 말했다.

 2016년 7월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9월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페스티벌과 이태리 메라노 페스티벌등 국제 페스티벌에 연달아 공식 초청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차별화된 사운드와 예술감독 김대진의 진지한 성찰이 만들어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실황녹음 음반 [SIBELIUS COMPLETE SYMPHONIES- DAEJIN KIM & Suwon Philharmonic Orchestra] 은 전국음반매장 및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임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금천구 가산동 426-5 월드메르디앙2차 1010-3  |  대표전화 : 010-9964-4101  
팩스 : 02)362-9036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328   |  발행인 : 윤성환  |  편집인 : 이동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성환
Copyright © 2011 우먼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h@woma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