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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선택제'로 여성 일자리 창출기업 지원 확대해야"[4.13총선 인터뷰] 여성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고인정
이동로 기자  |  c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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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4  1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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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동안 지역구 내에서(혹은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오셨지만, 아직 후보님이 누구인지 유권자들은 궁금해 합니다. 정치 입문 계기와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택한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제주도가 고향이며 1981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80년대 초 엄혹했던 시절에 용기를 내어 민주화운동을 하였고,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해 부산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위장취업’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시던 노무현 대통령님을 만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복학하여 9년만에 졸업을 하였고, 결혼과 동시에 남편의 고향인 평택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20여년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역활동을 하였고, 2006년에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한 번도 정치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당시 여성비례대표제도가 만들어지면서 출마 권유를 받아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고.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자신감이 생긴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0년, 도의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받아 출마했고, 당선되었습니다.
현재 평택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출마 예정인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과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현안별 해결방안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통폐합 방침에 따라 2004년 참여정부에 의해 ‘평택지원특별법’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반도체, LG가 들어오고, KTX 연결, 평택항이 확장되며 도시발전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현안도 산적해 있습니다.

▶ 무엇보다 사드배치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어디에도 사드가 배치되는 걸 반대합니다. 실효성도 없을뿐더러 동북아 긴장과 남북갈등만 키우고 있습니다. 교역상대 1위인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경제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실패한 국정운영을 극단적인 안보위협, 남북갈등으로 몰고간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 둘째, 삼성반도체에 공급하는 APK 가스공장 이전문제입니다.
APK 가스공장 배후에 아파트단지, 학교가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반도체 공장이 있는 산단안으로 이전하는 것이 맞습니다. 세계최고의 기업인 삼성이 독일의 화학회사 바스프 사례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주민들과의 모든 핫라인, 신고전화가 열려 있고, 정기적으로 공장 내부를 공개하고, 인근 들판, 길, 강에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이 발견되면 즉시 출동하여 조사하고 주민들에게 낱낱이 보고하는 기업. 주민들의 존경과 신뢰는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 세째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07년 원유철후보가 경기도 정무부지사 시절에 시작하여 18·19대 총선에서 ‘명품교육도시’ 공약으로 추진해왔던 사안입니다. 당시 성균관대가 곧 옮겨올 것처럼 포장했었지만, 행자부와 경기도에 의해 2014년 ‘추진이 어렵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13일 재차 행자부가 경기도에 ‘반려’통보를 하면서 좌초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추진과정에 문제가 많았고, 도일동 일대 1,500여 가구 주민들은 개발지구에 묶여 7년째 재산권행사 등 피해와 고통을 당해왔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한 주체들의 진정한 사과와 책임 등이 전제된 분명한 정리가 있어야 향후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3. 이번 국회의원 선거운동에서 핵심적인 구호는 무엇인가요? 해당 지역구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공약도 궁금합니다.

“인정이 활짝 넘치는 희망 평택”, 야무지게 일하는 시민의 대변자!

첫째, ‘효도 콜택시’ 도입입니다.
평택은 도농복합지역이라 서탄, 진위 같은 농촌지역에는 버스가 하루에 한 대 꼴이라 어르신들이 장날, 목욕탕, 병원 가실 때 불편해 하셨습니다. 저는 시 전역으로 확대운영 할 생각입니다. 필요할 때 전화하면 택시가 가는데 재원은 시도지원금입니다. 어르신들 반응이 좋습니다. 

둘째, 지역의 특수한 상황에 의해 제기된 현안을 우선적으로 풀어가는 공약입니다.
①탄저균 등, 위험물질 반입에 대한 통제장치 마련을 위한 ‘한미행정협정’ 개정 ②‘군용비행장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③‘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또는 ‘지역사회 알 권리법’ 제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깨끗한 공기, 쾌적한 평택’을 위해 가칭)평택환경재단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삼성, LG 등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일자리가 생겨 좋지만, 생활환경과 공기·삶의 질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역민들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시민 환경교육, 환경 기준치 준수 및 예방활동을 운영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4. 아마도 현 시점에 지역구의 가장 큰 이슈는 누리과정 지원중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결 방안도 알고 싶습니다.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기초노령연금, 4대 중증질환 국가책임, 무상보육, 쌍용차 국정조사, 고교 무상교육, 반값 등록금, 군복무기간 단축, 대통령 측근-친인척 비리 상설 특검제 실시 등 숱한 공약을 파기했습니다. 누리과정 보육대란도 자신의 대선공약을 일선 교육청에 떠넘겨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저는 20여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5,6대 평택시 어린이연합회 회장도 지냈습니다. 어린이 보육에서 국가의 역할과 워킹맘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수백명의 지역 원장님들과 그 뜻을 같이 해 왔습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영유아 보육정책을 위해서 누리과정 정부예산 편성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5. 대한민국의 오랜 고민이자 가장 큰 고민인 여성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이 많으실 거라 기대합니다.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문제의 원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요?

여성인력활용이 여성의 사회진출 및 성장률 확보에도 중요하다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여성고용율은 대략 63% 정도로 OECD 평균인 67%보다 낮습니다. 일자리 부족과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렵다는 반증입니다. 
저는 세 가지 측면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 과제와 대안을 제시합니다.
첫째, 보육에서 국가의 역할을 확대해야 합니다. 따라서 누리과정의 정부예산 편성이 필요합니다.
둘째, 장시간 근로시간을 줄이고 일자리를 나누어야 합니다. 장시간 근로는 생산성 하락과 산재로 인한 사회부담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이 많습니다. 정부의 지도와 기업의 협력이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셋째, 미취업여성의 상당수가 일과 가정, 일과 학습, 일과 여가의 병행을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시간제 일자리와는 다릅니다. 따라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대해서 지원금 확대, 또는 세제혜택의 인센티브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이번에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국가 현안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여야 간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해법을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출산 장려. 사내 유치원 설치. 원샷법, 사드설치,개성공단 철수등)

현안

 
찬반
입장
테러방지법
 
주체 : 국정원에서 국민안전처
테러방지 명분으로 국민 기본권 훼손 등 악용 가능성 경계
노동법 개정
 
성과 해고제 조항 삭제
자의적 판단과 활용, 악용 가능성 경계
개성공단 철수
반대
2013년 재가동시 정치적 이유로 중단하지 않는다는 남북합의 어김
통일대박에서 남북쪽박이 됐다
사드배치, 핵무기 개발
반대
동북아긴장, 남북갈등 격화국정운영 실패를 극단적인 안보갈등으로 몰아간다.
경제와 민생에 타격

 

7. 다음은 후보님이 국회의원이 꼭 되어야 하는 이유, 본인만의 경쟁력을 듣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안목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개발과 성장’을 최우선하던 때는 지나갔습니다.
저는 문화전통과 삶의 질, 소외된 지역민을 포용하고 배려하는 따뜻함과 균형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후보입니다.
그리고 미군기지 이전·통폐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더 이상의 희생과 분열을 우리 평택시민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사드배치는 평택은 물론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반대입니다. 평택의 미래와 경제를 생각한다면 사드배치와 핵무기 개발을 주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여성들이 하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정치라 생각합니다. 세심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여성의 품성이 우리 정치를 더욱 정치답게 해 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젊은 여성들에게 ‘정치에 뛰어들라’고 권유합니다.
“우리 여성들이 참여하여 좋은 정치를 만들어 가자” 

8. 마지막으로 후보님이 유권자에게 꼭 하고픈 말씀, 총선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평택시민 여러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약속한 온갖 공약을 모두 파기했습니다.
그나마 얼마 되지 않던 서민복지 예산을 다 없애고, 담배 값 올려 서민들 주머니에서 3조6천억을 걷어 갔습니다. 정치혼란, 경제혼란, 외교혼란, 남북혼란이 극심한데 지금 누가 국정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까? 야당탓은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을 떠넘기는 것입니다. 
총선을 앞둔 정부와 새누리당은 자신들의 국정실패를 개성공단 폐쇄, 사드배치, 핵무기 개발 등 극단적인 안보문제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사드배치, 핵무기 개발 결단코 반대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그런 대결정책은 민생과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독단과 독선을 막아주셔야 합니다.
저 고인정은 생활속에서 평택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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