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뀐 교과과정이 적용되는 새 학기가 머지않았다. 특히 수학은 스토리텔링 수학과 서술형 문제가 강화됨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기존 학습 방법을 고수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수학문제집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신교육이 출간한 예비 중학생을 위한 ‘3M중학수학’은 주제별 완전학습, 소단원별 집중학습, 유형별 문제해결학습의 3대 강점을 지닌 교재이다. 탄탄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수학과 서술형 문제에서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깊이 있게 탐구·적용할 수 있도록 논술 수행평가 형식의 글과 문제를 제시해, 수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집이다. 제3교실 공부방의 경우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3M중학수학’을 중등과정 교재로 사용하고, 이후 1대1 맞춤학습시스템을 통해 더 다양한 스토리텔링 문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와이즈만북스도 초등 고학년 대상의 ‘즐깨감 스토리텔링 서술형수학’ 시리즈를 출간했다. 딱딱하고 진지한 기존 문제집 형식에서 벗어나 발랄한 일러스트와 캐릭터들로 스토리텔링 문제를 재미있게 구성한 서술형 수학 대비서이다.

천재교육의 스토리텔링수학 역시 다양한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다. 단순이 공식을 암기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외우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화신교육 이승민 미래학습전략연구소장은 “새 교육과정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원리와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을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원리를 먼저 이해한 후,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면서, 해답지에 제시된 방법 외에 다른 풀이법을 생각해보는 것도 사고력 계발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