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상생활 시 불쾌감을 유발하는 정전기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전기는 말 그대로 흐르지 않고 모여있는 전기를 뜻하는데, 물체간의 접촉이나 마찰이 일어날 때 정전기의 전자가 순간적으로 이동하면서 따끔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전기를 중성화 시키는 수분이 공기 중에 적어 정전기 발생 빈도수가 현저하게 증가한다.

 이처럼 겨울철 정전기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습도 관리와 같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불청객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 습도 높이면 정전기 없앨 수 있어… 평소 가습기로 실내 습도 관리는 필수

 정전기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칙은 습도 관리에 있다. 공기 중에 전기를 띤 이온이나 전자들은 습도가 높으면 수증기를 통해 활발히 이동 하기 때문에 마찰 전기의 성질이 빨리 없어져 정전기 발생을 막을 수 있다.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다른 계절보다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가습기를 통해 적정 습도인 6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위생관리 때문에 가습기 사용을 꺼려했다면 세균 걱정 없는 ‘자연기화식’ 가습기를 눈 여겨 보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자연기화식’을 채택해 세균보다 작은 미세수분을 배출하기 때문에 안전한 가습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가습량을 기존 400cc에서 505cc로 늘리고, 가습 면적도 최대35m²로 확대해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내 적정 습도 유지와 정전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세계 최초로 UV LED를 탑재해 6시간마다 90분 간 자외선으로 수조를 살균해주기 때문에 냄새와 물때를 최소화시켜 관리 역시 편리하다.

 ■ 피부 수분도 낮아도 정전기 발생, 접촉이 잦은 손은 항상 촉촉하게 유지 필요

 정전기는 공기 습도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의 수분도가 낮으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습관도 정전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비오뜨는 앙증맞은 패키지가 돋보이는 ‘어린잎 핸드크림 라인’ 3종(‘어린잎 핸드크림 그린티’, ‘어린잎 핸드크림 올리브’, 어린잎 핸드크림 크랜버터’) 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발아 7일 이내의 귀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어린잎 콤플렉스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어린아이의 손처럼 가꿔준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찬 바람으로 쉽게 거칠어지는 손 피부에 수시로 발라주면 촉촉한 손을 유지할 수 있다.

 ■ 마찰이 많은 두꺼운 겨울 의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뿌리면 도움

 두꺼운 겨울 의류는 마찰이 자주 발생해 정전기가 쉽게 일어난다. 따라서 세탁 시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옷을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에는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주면 좋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의 ‘스프레이 피죤’은 정전기 발생 억제 효과가 뛰어난 뿌리는 섬유유연제다. 이 제품은 섬유 속에 밴 각종 냄새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정전기 방지 기능과 옷 구김 제거 등의 다앙한 기능으로 의류 착용감을 높여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가정과 사무실의 난방 사용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조한 환경에 쉽게 노출 되고 있다”며 “건조한 환경은 정전기 발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미세수분으로 더욱 안전한 퓨리케어 가습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