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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주의보’ 우리 집 세탁기 동결 예방법은?
임민정 기자  |  lmj@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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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08  1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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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추위의 기세가 강해짐에 따라 LG전자는 드럼과 통돌이, 세탁기 유형에 따른 동결 예방 및 대처법을 소개한다. 한파를 대비해 주요 가전인 세탁기에 대한 동결 예방 및 대처법을 숙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갑작스러운 한파에 세탁기 배수관 등이 얼어붙는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겨울철 세탁기 동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세탁기 종류에 따른 동결 예방법

 가장 좋은 세탁기 동결 예방법은 겨울철에도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에 세탁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부득이 세탁기를 설치한 곳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라면 세탁 후 세탁기 내의 잔수를 잘 제거해 물이 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세탁기 동결을 막는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탈수를 선택 운전하여 세탁기 내부의 잔수를 완전히 배수 시킨 후, 배수 호스 안에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수평으로 놓아야 한다. 수도꼭지를 잠근 후 내수 측 급수호스를 수도꼭지에서 분리하여 아래로 늘어뜨리면 잔수가 제거돼 세탁기 동결을 예방할 수 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에는 세탁 후 세탁기 하단에 있는 서비스 커버를 열고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열어 물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 잔수 제거 호스를 막고 서비스 커버를 닫는다. 이후 통돌이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배수호스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호스 내부의 물을 제거한 후, 수도 꼭지를 잠그고 급수 호수를 수도꼭지에서 빼내어 아래로 향하게 해 물을 빼주면 된다.

 ■ “세탁기 감기증상은 이렇다!” 세탁기 종류별 동결 증상

 그렇다면 세탁기가 추위로 동결되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통돌이 세탁기의 경우, 세탁기 통 안에 물을 3~4컵 정도 넣고 탈수를 시켰을 때 배수호스로 물이 나오지 않으면 배수부가 얼어있는 것이고, 헹굼을 시켰을 때 세제통을 앞으로 당겨 확인 시 물이 나오지 않으면 급수부가 얼어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드럼세탁기의 경우에는 잔수 제거 호스 마개를 열었을 시 물이 나오지 않으면 배수부가, 헹굼 버튼을 누른 후 세제통을 앞으로 당겨 확인 시 물이 나오지 않으면 급수부가 얼어 있는 것이다.

 ■ “세탁기가 얼었다면 이렇게 해결하세요!” 세탁기 종류별 동결 대처법

 세탁기가 얼었음을 확인했다면, 통돌이 세탁기는 뚜껑을 열어 세탁통 내부의 빨래판 상부까지 온수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1~2시간 정도 기다린다. 이후 헹굼 1회와 탈수 동작을 시킨 후 헹굼 시 세제통으로 급수가, 탈수 시 배수호스로 배수가 되는지 각각 확인해야 한다. 급수가 안될 경우 수도꼭지를 잠근 후 뜨거운 물수건으로 수도꼭지 및 세탁기 급수호스 쪽 연결부위를 녹인 후 급수호스를 빼서 50도 이하의 온수에 담가주면 된다.

 드럼세탁기가 얼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 역시 세탁 통 내부의 고무 부분까지 온수를 넣고 문을 닫은 후 1~2시간 정도 기다린다. 이후 하단의 서비스커버를 열고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열어 물을 완전히 빼야 하는데, 물이 나오지 않으면 얼음이 다 녹지 않은 것이므로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세탁통의 물이 다 빠지면 잔수 제거 호스 마개를 닫고 헹굼 1회와 탈수 동작을 시킨 후 통돌이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헹굼 시 세제통으로 급수가, 탈수 시 배수호스로 배수가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급수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통돌이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대처하면 된다.

 ■ “겨울철 필수 생활 상식도 잊지 마세요!” 수도계량기 및 보일러 동파 예방법

 수도계량기나 보일러 동파 예방법은 겨울철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필수 상식이다. 먼저 가장 동파되기 쉬운 수도계량기의 경우, 보호통 내부에 헌 옷이나 양말 등 보온재를 채우고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이 외에도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수도관이나 배관 역시 보온재를 사용해 감싸주면 좋은데, 동파방지 열선을 함께 사용할 경우 열선에 보온재를 덮어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칫 열선이 누전되거나 단선되면 보온재에 불이 붙어 큰 화재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일러의 경우 전원 플러그는 항상 꽂아두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의 각방 밸브는 잠그지 않아야 한다. 또한 보일러 배관이 외부에 노출된 곳에 있다면 반드시 보온재로 배관을 감싸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온재 대신 헌 옷 등으로 감싸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누수 시 헌 옷의 젖은 물 때문에 동파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보온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돌려 물이 똑똑 떨어지는 상태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일러 배관 동결은 대부분 혹한기 새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취침 전에 온수 밸브를 조금 열어두면 직수배관과 온수배관의 동결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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