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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가 반갑지 않은 조기 퇴행성관절염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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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14  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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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 친지들을 비롯한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 작년보다는 나은 한해가 되길 바라지만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어도 맘이 편치 않은 사람들이 많다.

바로 관절염 등으로 오랫동안 앉아 있지 못하거나 서 있어도 꾸부정한 자세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처럼 관절염 환자들은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진행되는 관절염 질환으로 인해 남모를 아픔을 겪는데 최근 들어서는 퇴행성으로 생기는 관절염 환자 외에도 조기에 관절염이 진행되는 조기 퇴행성관절염을 보이는 젊은 여성 환자들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업주부 이모(37세)씨는 젊었을 적부터 하이힐을 즐겨 신은게 원인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최근 들어서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 물리 치료를 받았지만, 그래도 통증이 계속 나타나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보통 지금 나이에는 나타나지 않는 조기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은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긴다.

이 질환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55세 이상인 경우에는 약 80%, 75세인 경우에는 거의 전인구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4분의 1 정도에만 임상적인 증세가 나타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그 정도도 심한데 최근에는 이러한 증상이 20대 후반부터 퇴행성이 나타나는 조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관절염의 경우는 무릎 안쪽의 관절연골이 닳아 서서히 오(O)자형의 휜 다리가 되며, 체중이 무릎 안쪽으로 실려 안쪽의 퇴행성관절염이 점점 악화되게 된다. 관절염이 악화 될 경우 무릎이 안쪽으로 휘어져 내반슬 및 안쪽 관절 간격이 감소되기도 한다. 특히 관절염이 오랫동안 지속된 환자의 경우는 내측의 관절면이 서로 맞닿아 있어 일반적인 수술치료는 힘들어 인공관절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는 등 환자의 질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적용해서 질환 치료가 가능하다.

이중 휜다리 교정술인 근위경골 절골술의 경우 수술시간이 짧으며, 수술 후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관절 운동이 가능하고 조기보행과 최소 절개와 정확한 수술 기법을 통한 최소한의 수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절척추 모두병원의 이동주 원장은 "이전의 퇴행성 질환은 나이가 들어야 생기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2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며 "관절염 치료의 일반적인 방법은 인공관절 수술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인공관절의 수명이 10-20년 정도로 짧기 때문에 조기 퇴행성 관절염환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휜다리교정술을 통한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며, 무릎 관절을 강화시켜나갈 수 있는 운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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