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오늘, 꿈으로 살다’를 출간했다.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일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한 가지를 찾아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적지 않은 구직자들이 자기의 적성에 무엇이 맞는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출발조차 못한다. 그저 막연한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남들이 가는 길을 제 길처럼 걷는다.

 이 책의 저자는 리크루터를 거쳐 진로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상담과 강의를 하며 만난 대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은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취업만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스펙 쌓기에만 몰두할 뿐 정작 중요한 ‘나’에 대한 공부는 뒷전이었다. 저자는 모든 진로고민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사는 게 꿈이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그들에게 되묻는다.

 우리 인생의 최종목표는 취업이 아니다. 일에서 ‘나다움’을 발견할 수 없다면 오래 갈 수 없을 것이다. 나만의 길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 책은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일곱 가지 화두를 던진다.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해본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명확해질 것이다.

 미래를 꿈꾸고 계획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에게만 주어진 선물이다. 이 책을 통해 꿈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고 오직 ‘나만이’ 살 수 있는 ‘내’ 인생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 들어가 보자. 오늘, 꿈으로 살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