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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함 싫어함 지수
류동완 기자  |  rdw@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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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6  19: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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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살면서 많은 사람, 사물, 그리고 상황을 접하게 되지요? 이 사람, 일, 그리고 상황을 좋아함과 싫어함으로 나눠 보세요. 어느 것이 더 많나요? 좋아함싫어함지수는 전체를 100이라고 했을 때 좋아하는 것이 몇 인가입니다. 

언뜻 느꼈겠지만, 이 지수가 높을수록, 즉, 좋아함이 많을수록 더 행복하고, 이 지수가 낮을수록, 즉, 싫어함이 많거나,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없으면 더 불행한 것입니다.  

물건은 싫으면 안 사고 안 쓰면 되지만, 사람, 일, 상황은 그렇게 간단치가 않습니다. 싫은 것을 계속 싫어하면 사람, 일, 상황 자체도 다 손해이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이 가장 큰 고통이며 손해이지요.

 이렇게, 싫어하는 것이 많다면 좋아하는 것이 많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첫째는 나 자신입니다. 좋아하는 것이 적고, 싫은 것이 많다면, 그 가장 큰 이유가 사실은 나를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나를 싫어할 때 이 세상에도 싫은 것이 주로 눈에 뜨입니다. 그래서, 싫은 것 좋아하기의 첫 번째는 나 자신부터 좋아하라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사람, 일, 상황에 싫은 것만 보지 말고 좋은 것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든 싫은 면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 면이 있게 마련이지요. 좋은 면을 더 볼수록 싫은 면은 그만큼 점점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그 싫은 것을 용서하고 받아들이기입니다. 이를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이 자신에 대해 싫은 것부터 받아들이기이지요. 자신의 싫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남의 싫은 것도 받아들이기가 그만큼 쉬워집니다.  

네 번째는 어떤 선택을 할 때 싫어서가 아니라 좋아서를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보통선택을 하는데 싫은 것 중에서 가장 덜 싫은 것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면 어떤 선택도 결국 불만족이 됩니다. 그 선택들을 다시 보고 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해 보세요. 항상 만족하게 되지요. 

다섯 번째는 잘하고 못함은 좋아하고 싫어함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흔히 잘하는 것은 좋아하고 못하는 것은 싫어하지요. 그 이유는 실제 좋아하는 것이 나의 좋아함이 아니라 남의 인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 내가 좋아하는 것부터 좋아해 보세요. 잘하고 못하고는 학습에 불과합니다. 

싫어함의 감정은 남과 자신에게, 그리고 일에도 해가 되고, 상황도 더 악화시킵니다. 잠시는 갖고 있어도 되지만, 오래는 갖고 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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