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내 연예계를 빛낼 스타들의 표준얼굴은 어떨까? 

최근 페이스라인 성형외과가 자사 병원을 방문한 성인 378명을 대상으로 '2013년 연예계를 빛낼 대세녀ㆍ대세남 베스트 5'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와 함께 대세남-대세녀의 표준 얼굴에 대한 분석 사진을 함께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2013년 대세남녀의 표준얼굴은 실제 박유천과 수지를 많이 연상케 하는데, 최근 두 사람이 얻고 있는 인기가 “친근감”에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할 정도로 많이 닮았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에 따르면 “대세남-대세녀의 공통점은 ‘동안’으로 설명될 수 있다” 고 말하며, ‘동안’의 대표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한다. ▲얼굴형이 좁고 갸름하다 ▲옆 얼굴이 볼록하고 입체적이되 입이 너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얼굴비율이 1:1:0.8로 턱 부위가 작다 ▲이마가 매끈하다 ▲눈코의 비율이 조화롭다 등이다. 

이 밖에 페이스라인 성형외과에서 밝힌 대세남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 연예인은 송중기(25.9%)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빈(20.9%), 강동원(18.0%), 박유천(13.5%), 조인성(11.4%) 등의 순이었다. 

한편 여자 연예인의 경우 김태희(22.8%)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수지(21.7%)와 송혜교(15.1%), 수애(12.7%), 신세경(10.1%)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한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 수지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게 연예인들의 평균얼굴에 가까워서 인가”, “대세남은 박유천, 대세녀는 수지 같다”, “나도 동안 페이스라인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