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과 노로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질환에 경종을 울리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면역체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여성들의 경우, 겨울이 지나면 한번 더 늙는다는 푸념을 늘어 놓은데, 독감마저 호되게 앓고 나면 나타나는 주름과 칙칙한 피부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C의 파괴가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비타민C를 보충을 통해 독감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칙칙한 피부까지 화사하게 회복 시켜주는 비타민C가 이 겨울 꼭 필요한 이유이다.  

가장 손쉽게 만나는 비타민C는?

먼저 가장 손쉽게 비타민C를 보충하는 방법은 비타민C를 직접 먹고 마시는 것. 성인 기준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보충할 수 있는 ‘고려은단 비타민 C1000(480정/3만5천원)’은 체내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 자가면역증강에 도움을 주어, 감기를 비롯한 면역 질환을 예방하기 때문에 겨울철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또 일상에서 손쉽게 부족한 비타민을채워주는 방법을 고민한다면 ‘글라소 비타민 워터 파워씨(500ml/2천원)’를 추천한다. 멀티비타민 함유로 하루 권장 비타민을 골고루 채워주는 것으로 물처럼 마시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일상 생활에서 부족한 비타민을 수시로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C는 체내에 섭취되면 면역증강은 물론 피부미백에도 효과적인데,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피부미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빠른 미백 케어 비타민C 함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원장은 “겨울 시즌에 비타민C 케어 제품이 각광받는 이유는 비타민C가 자외선에 바로 닿으면 산화되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이 많은 여름보다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고농축 비타민의 성분을 안전하게 캡슐에 담아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비타민C 부족은 잡티 등을 악화시키고, 전체적인피부색도 칙칙해 만들어버린다. 따라서 맑은 피부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직접 피부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개발된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 성분의 제품들이 출시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비타민C를 피부에 바르기쉽도록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화이트 아우라 비타-20 캡슐 앰플’(0.32mlx30EA/ 4만5천원)이 있다. 공기 중에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 등 비타민 성분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 1회 사용 분량씩 캡슐에담아 안정화한 제품이다. 제품은비타민C(20%)는 물론, 비타민A, B2, B3, E, F 등의 고농축 멀티 비타-7 성분이 멜라닌의 색소 침착을막아 투명한 피부로 개선하는 데 특히 효과가 있다.  

또한 오일 제형으로 만들어져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지켜주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캡슐 형태로 되어 있어 매일 저녁 1캡슐씩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기미, 주근깨등의 잡티가 있거나 칙칙한 피부로고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제품이다.  

코리아나의 ‘라비다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4gx5개/ 13만원)는 비타민 C를 고체화해 피부 침투력을높인 제품이다. 바르는 순간 파우더 타입의 에센스가 액상으로 변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항산화 미백성분인 후박추출물과 파워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칙칙한 피부에 즉각적인 미백 효과를 부여한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는비타민 C는 햇빛이나 외부 공기에 쉽게 산화되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햇볕에 노출되지 않는 용기의 제품을 고르고,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을 바르고 외출할 때에는 선케어도 함께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