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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청량리점] <알랭 토마>展
전보연 기자  |  jby@woma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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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0  15: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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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청량리점에서는 2월 12일까지 프랑스 중견작가인 알랭 토마의 환상적이고 동화 같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알랭 토마>展을 개최한다.

알랭 토마는 프랑스 낭트(Nantes)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해 본인만의 독창적인 풍경 작품을 그리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따뜻한 겨울 이야기와 환상적인 동물 세계를 보여주는 유화 및 판화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묘사된 그의 겨울 풍경 작품들과 작가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투칸과 앵무새를 그린 작품들은 잃어버린 천국을 보여주는 듯 하며 에덴동산을 연상시키는 듯한 즐거운 감동을 줄 것이다. 자유롭고 때묻지 않은 그만의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추운 겨울 알랭 토마만의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알랭 토마의 작품들은 크게 ‘겨울 풍경’과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나눌 수 있다.

알랭 토마의 겨울 풍경 작품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그려져 있지만 평온하고 따뜻하여 동화 속에 등장할 것만 같은 이상적인 겨울을 보여준다. 크지 않는 나무판 위에 하나 하나 세밀하게 공들이는 그의 작품에서는 바닥의 풀 한포기, 저 멀리 배경에 등장하는 사람의 표정까지 자세히 표현되어 있다.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은 하나의 작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하고, 하늘 속 어딘가 등장하는 새는 어린 시절 둥지에서 떨어진 까치를 돌보아 주었던 작가의 추억도 담겨져 있다.

변화하는 자연 속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전달하는 작가는 평온하고 차분하게 자신만의 풍경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는 풍경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동심을 느낄 수 있으며 행복하고 따뜻한 알랭 토마만의 겨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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