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에서 <구름빵 이야기 극장>과 <구름빵 애니메이션 한글+영어 짝꿍 그림책>(이하 ‘구름빵 짝꿍 그림책’)이 나왔다. 

<구름빵 이야기 극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 이야기로 연극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무대와 대본, 인형 등 연극 소품을 함께 담았다. 파란 지붕을 열면 조명과 스피커가 달린 연극 무대가 나타난다. 준비된 20가지의 배경판 중 원하는 장면을 골라 무대 위쪽에 끼우면 실감나는 연극 무대가 완성된다. 33종의 인형과6종의 놀잇감, 구름빵 원작을 비롯한 6편의 대본이 환상적인 연극 놀이를 지원한다. 구름빵을 먹고 하늘로 두둥실 떠오를 수도 있고, 홍비와 홍시에게 비옷이나 잠옷을 갈아입히며 연기를 할 수도 있다. 인형과 놀잇감은 도톰한 종이와 말랑한 EVA로 만들어서 쉽게 파손되지 않고, 오래오래 활용할 수 있다. EVA는 KC 인증을 받은 안전한 소재이다. 무대 아래쪽은 여닫을 수 있는 서랍으로 되어 있어, 책과 놀잇감을 보관하기에도 좋고, 아이 혼자서도 예쁘게 정리하는 습관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구름빵 짝꿍 그림책>은 KBS에서 방영된 ‘구름빵 애니메이션’ 중 엄마들이 직접 고른 이야기로 만든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0권을 영어로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세트로, 같은 내용의 한글 그림책과 영어 그림책이 서로 짝을 이룬다. 한글 그림책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우리 말 표현이, 영어 그림책에는 유아영어교육 전문가가 뽑은 쉽고 고급스러운 표현이 들어 있다. 덕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한글과 영어에 대한 호기심을 동시에 키우고 배울 수 있다. 함께 들어 있는 CD에는 구름빵 노래, 영어 동화 구연, 필수 단어와 문장 따라하기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스타영어강사 박현영 씨과 함께 하는 챈트는 귀에 쏙쏙 들어와 아이들에게 영어를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CD를 들을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면 멋진 구름빵 나무가 완성되는 리스닝 어워드도 들어 있어 아이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기에도 알맞다.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홍비와 홍시를 통해 따뜻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생활습관 동화로 <키 크는 빵 주세요> <뒤죽박죽 방 치우기> <이빨 빠진 날> <토닥토닥 말다툼> 등 열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구름빵 이야기 극장>은 유아교육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홈쇼핑, 대형 마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구름빵 짝꿍 그림책>은 유아교육전 이후 11월 28일부터 ‘수퍼맘스토리’ 카페 공동구매, 홈쇼핑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솔수북은 이 외에도 27회 유아교육전에서 <구름빵 홍비 인형 세트> <구름빵 홍시 인형 세트> <구름빵 손인형 놀이> <구름빵 손가락인형 놀이> 등 다양한 구름빵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솔수북의 <구름빵>(백희나 글∙ 김향수 빛그림)은 구름으로 구운 빵을 먹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고양이 남매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으로 해외 7개국에서 출판됐다. <구름빵> 원작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그림책과 스티커북 퍼즐북, 미술놀이 책이 출간됐으며, 애니메이션과 앱북, 뮤지컬로도 만날 수 있다.